폭군의 쉐프 정보, 등장인물과 줄거리 및 인물관계도, 원작 정보까지

 

tvN '폭군의 셰프' 완벽 가이드 - 시간을 건너뛴 요리와 로맨스

드라마 소개

방송 정보

• 방송사: tvN
• 방영 시기: 2025년 8월 23일 ~ (현재 방영 중)
• 방송 시간: 매주 토일 밤 9시 10분
• 장르: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tvN의 새로운 토일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최악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 소유자인 왕을 만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독특한 소재와 매력적인 캐스팅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주인공들

임윤아 - 연지영 역 파리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의 헤드셰프, 한국대학의 저명한 사학자 연승우의 외동딸로,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에서 우승한 직후 신비한 고서 '망운록'을 통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게 됩니다.

이채민 - 이헌(연희군) 역 군주, 죽은 폐비 연씨의 아들. 인주대왕대비 한씨의 친손자로, 역사상 최악의 폭군으로 기록되었지만 절대 미각을 가진 미식가입니다.

조연 인물들

• 강한나 - 강목주 역: 숙원, 이헌의 후궁. 제산대군의 심복. 천하절색의 미인
• 최귀화 - 제산대군 역: 사옹원 제조, 이헌의 숙부로 왕권을 노리는 인물
• 서이숙 - 인주대왕대비 역: 친손자 이헌을 보위에 올린 인주대비
• 오의식 - 임송재 역: 희대의 간신으로 권모술수에 능한 도승지
• 윤서아 - 서길금 역: 냄새를 잘 맡는 소녀, 절대 후각의 소유자
  
  
  

줄거리

시작: 운명적 만남

프랑스에서 열린 권위 있는 요리대회 '라 포엘 도르 시즌5'에서 실력과 창의성을 모두 인정받아 당당히 우승을 거머쥔 연지영은 쓰리스타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 자리에 오르며 오랜 꿈을 이뤘다. 하지만 아버지의 부탁으로 고서적 '망운록'을 전달받아 한국으로 돌아가는 중, 비행기에서 일어난 개기일식 현상으로 인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하게 됩니다.

전개: 궁중에서의 생존기

타임슬립한 지영은 사냥 중이던 왕 이헌과 만나게 되고, 처음에는 암살자로 오해받지만 그녀가 만든 고추장 버터 비빔밥의 맛에 감동한 이헌에 의해 수라간의 대령숙수로 임명됩니다. 자신이 미슐랭 3스타 셰프에서 폭군의 셰프가 됐다고 탄식하지만,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갈등: 궁중 정치와 사랑

강목주는 새로 나타난 대령숙수 연지영을 눈엣가시로 보고 있고 이헌은 지영을 호기심의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지영은 폭군으로 기록된 이헌을 공포로 보면서도, 점차 그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되며 복잡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원작 정보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

폭군의 셰프 원작은 박국재 작가의 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로 총 278화인데요, 지난 2022년 연재되어 큰 사랑을 받은 작품입니다. 프랑스 최고의 셰프 자리에 오르던 날,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했다. 눈앞에 나타난 것은 사상 최악의 폭군이자 최고의 미식가, 조선의 10대 왕. 연산군 이융이라는 줄거리로 시작됩니다.

원작과 드라마의 차이점

대체역사물인 원작을 가상역사물로 각색했다는 점이 주요한 변화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실존 인물인 연산군 대신 가상의 인물 '연희군 이헌'으로 설정을 변경했습니다.

시청률 및 반응

성공적인 출발

1회 시청률이 수도권 가구 평균 5.1%, 최고 6.7%를, 전국 가구 평균 4.9%, 최고 6.8%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tvN 토일 드라마 중 첫 방송 시청률 1위에 올랐다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상승세 지속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tvN '폭군의 셰프'는 1회 4.8%(전국 기준)에서 2회 6.6%로 껑충 올랐다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작진과 특별한 점

연출: 장태유 감독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홍천기', '밤에 피는 꽃'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장태유 감독의 차기작으로, 사극 불패 신화를 써온 그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작품입니다.

음식에 대한 특별한 관심

'흑백요리사'를 재밌게 보고 음식에 대해 다른 관심이 생겼다. 요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처음이라 호기심이 동했고 현대의 셰프가 과거의 왕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로맨틱하다고 생각했다고 감독이 직접 밝혔습니다.

스타 셰프와 5성급 호텔 주방장님에게 자문을 구했고 '흑백 요리사'의 푸드 스타일 팀과 손을 잡고 음식을 준비했다는 점에서 음식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평가

긍정적 요소

• 독창적 소재: 타임슬립 × 요리 × 사극이라는 독특한 조합
• 검증된 연출력: 장태유 감독의 탄탄한 연출
• 매력적 캐스팅: 임윤아는 〈THE K2〉 이후 9년 만에 tvN 드라마에 출연한다며 화제성 십분
• 시각적 즐거움: 현대 요리가 조선 궁중에서 재현되는 신선함

관전 포인트

오늘은 좀 쉬어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판타지 로맨스를 즐길 여유로운 마음과 야식에 대한 너그러움으로 주말 저녁 TV 앞에 앉아 '폭군의 셰프'를 틀어보신다면 아주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감독이 직접 추천했습니다.

재미있는 뒷이야기

1. 음식 이벤트: 캐치테이블에서 드라마 속 음식을 사전에 먹을 수 있는 무료 이벤트를 열어서 화제를 모았다. 참고로 해당 음식은 오세득 셰프가 만들었다는 것도 추가로 밝혀졌다
2. 캐스팅 변경: 원래 이채민이 맡은 역할에는 배우 박성훈이 캐스팅됐었지만 2024년 12월 30일, 오징어 게임 패러디 AV 표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는데 이 일 때문에 결국 하차하였고 박성훈에서 이채민으로 대체 발탁됐다
3. 시간대 변경: 이번 작품은 tvN 토일 드라마의 기존 방송 시간인 밤 9시 20분에서 10분 앞당겨진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총평

'폭군의 셰프'는 타임슬립, 요리, 사극, 로맨스라는 다양한 장르를 성공적으로 결합한 작품입니다. 검증된 연출력과 매력적인 캐스팅, 그리고 무엇보다 음식이라는 소재가 주는 시각적, 감각적 즐거움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의 프렌치 요리가 조선 궁중에서 어떻게 재해석되고 받아들여지는지, 그리고 음식을 통해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발전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에 딱 좋은 드라마로, 맛있는 음식과 달콤한 로맨스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힐링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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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가능 플랫폼: tvN, TVING,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