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악귀쫒는 호랑이' 정체가 채보훈? 나이, 프로필 정보

 

복면가왕 '악귀쫒는 호랑이' 정체가 채보훈일까? 그 추정 근거와 가수 채보훈의 이력을 파헤쳐보자

새로운 가왕의 탄생, '악귀쫒는 호랑이'

지난 8월 10일 MBC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250대 가왕이 탄생했다. 바로 '악귀 쫒는 호랑이'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앤틱 거울'은 'I AM'을 선곡해 단단한 고음으로 가왕의 저력을 보였다. 이에 '악귀 쫓는 호랑이'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를 선곡해 강렬하고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연승 가왕 '앤틱 거울'의 정체는 가수 양파로 밝혀졌고, 새로운 왕좌의 주인은 '악귀 쫒는 호랑이'가 되었다.

네티즌들이 추정하는 정체: 가수 채보훈

한편 '악귀 쫓는 호랑이' 정체는 가수 채보훈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시청자들이 왜 채보훈을 의심하고 있는 걸까? 그 추정 근거들을 살펴보자.

추정 근거 분석

1. 강렬한 샤우팅 기법 '악귀 쫒는 호랑이'가 보여준 가장 인상적인 특징은 "강렬하고 거침없는 샤우팅"이었다. 이는 채보훈의 대표적인 보컬 스타일과 정확히 일치한다.

2. 목소리의 특징 복면 가수에 대해 "잘생긴 외모와 목소리의 소유자"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이는 채보훈의 특징과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3. 무대 매너와 에너지 한 복면 가수의 무대가 끝나자 남다른 에너지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모두가 넋을 놓고 빠져들었다는 평가 역시 채보훈의 무대 스타일과 흡사하다.

가수 채보훈, 그는 누구인가?

기본 프로필

채보훈(1992년 8월 23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록밴드 더베인의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다. 

현재 32세인 그는 록 음악계에서 탄탄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음악적 여정의 시작

어릴 때부터 막연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밴드나 락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건 중학교 때부터라고 한다. 기타가 치고 싶어서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1학년 말까지 계속 용돈을 모아 첫 기타를 샀다고. 대학가요제 때문에 서울을 오가다가 홍대에서 밴드를 해보고 싶어서 21살 쯤 서울로 올라와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경력 및 수상 이력

초기 경력 (2012~2017)

• 2012년 부산 MBC 해변 가요제에서 'ALL IN LOVE'로 금상을, MBC 대학가요제에서 '너를 처음 본 순간 난 반했어' 로 은상을 수상하였다.
• 2013년 11월 밴드 펄스로 홍대 밴드씬에 입문하였다.
• 2015년 8월 밴드 더베인을 결성하였으며 2017년 1인 밴드로 재편성 후 지금까지 더베인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브레이크스루 (2016~2019)

• 2016년에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자우림의 김윤아와 함께 팀을 이루어 5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명예 졸업을 하였다.
• 2019년에 JTBC 슈퍼밴드에 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실력을 자랑했으나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팀 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퍼플레인이라는 팀으로 최종 3위를 차지했다.

군 복무 및 복귀 (2020~2023)

• 2020년 6월 30일자로 현역으로 군입대를 하게 되었다. 2022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하여 가수 활동을 재개하였다.
• 2023년 JTBC《싱어게인3》 40호 가수로 Top10 진출.

채보훈의 음악적 특징

다재다능한 실력파 슈퍼밴드 출신 중에서는 불후의 명곡에 자주 섭외되는 가수다. 물론 다른 슈퍼밴드 참가자들도 출연을 했지만 채보훈은 출연이 많은 편이다. 군 복무 이후에도 불후의 명곡에 복귀 무대를 장식하였다.

록 음악의 정통성 더베인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채보훈은 정통 록 사운드를 추구한다. 특히 그의 강렬한 샤우팅과 파워풀한 고음은 많은 음악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경험의 풍부함 듀엣가요제에서의 5연승, 슈퍼밴드 3위, 싱어게인3 TOP 10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경험을 통해 무대 매너와 적응력을 키워왔다.

과연 '악귀쫒는 호랑이'는 채보훈일까?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확인이 없는 상황이지만, 여러 정황상 채보훈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 보컬 스타일의 일치: 강렬한 샤우팅과 록 보컬은 채보훈의 전매특허
2. 무대 경험: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출연으로 쌓은 무대 매너
3. 연령대: 32세로 복면가왕 출연에 적절한 연령대
4. 음악적 역량: 록부터 발라드까지 아우르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마무리

'악귀 쫒는 호랑이'가 정말 채보훈인지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겠지만, 그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은 이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가왕의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그리고 언젠가 벗겨질 가면 뒤에 정말 채보훈이 있을지 기대해보자.

록 음악의 정통성과 대중적 어필을 모두 갖춘 채보훈이라면, '악귀 쫒는 호랑이'로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가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의 방어전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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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시청자들의 추정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복면가수의 정체는 공식 발표 전까지 추측의 영역임을 밝힙니다.